[철원]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시험재배한 파프리카를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를 시작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파프리카 품종비교와 재배기술 발전을 위해 센터 내에 1,320㎡ 면적의 스마트 온실을 구축하고 나가노와 레드로망, 올라운더 등 다양한 파프리카를 시험재배해 왔다. 이에 최근 1차 수확된 455㎏의 파프리카를 비롯해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지역 내 장애인요양기관과 노인요양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영보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와 여름철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복지시설에 작은 기부를 시작했다”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manto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