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춘천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11일 전격 공개됐다.
춘천문화재단은 이날 오후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화도시 됐다더니 가지가지하네'를 중계,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13개 공모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업은△시민상상오디션, 발길 끊긴 공간을 탈바꿈하는 △도시가 놀이터를 비롯해 △돌아온 봄 △도시편집자 △동네지식인 △당신의 그림을 빌려주세요 시즌2 △도시문화전환학교 △두바퀴 정거장 △도시가 살롱 △필요한 학교 △취미 한잔 더 할까요? △일당백 리턴즈 △문화시민모임 봄바람 등 13개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도전을 적극 지지할 계획이다. 사업에 따라 1만원부터 400만원까지의 금액이 활동비로 지원된다. 12일부터 3일간은 아르숲 생활문화센터에서 오프라인 설명을 이어간다.
강승진 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부터 의미있는 도시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