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재단법인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한국동서발전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한다.
이들 기관은 12일 비대면으로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와 연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 한국동서발전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길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또 강원도, 한국동서발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강원도경제진흥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강태선 조직위원장은 “한국동서발전의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길 조성사업 참여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추진하는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2022년 5월4일부터 6월5일까지 33일간 고성군 토성면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최기영기자 answer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