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도 상반기 어류 폐사 등 환경오염사고 8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현장조사 지원단 운영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이 올해 어류폐사 등의 환경오염사고 8건을 처리했다.

미처리 공단폐수 방류수에 포함된 농약 및 세제성분에 의한 어류폐사 1건, 하수처리장 최종방류수 소독공정에서 과량의 염소 투입으로 인한 하천 유입 1건, 화학물질 및 유류 유출 2건 및 겨울철 오염물질(제설제, 생활하수 등) 축적과 한파로 인한 어류폐사 4건 등이었다.

이에 현장조사 지원단은 사고 발생 시 오염현장이 훼손되기 전 신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농약류, 생태독성, 석유계 총탄화수소 총 37항목을 분석해 명확한 사고 원인물질을 규명했다.

또 사고 이후에도 4차례 사후조사를 통해 현장 회복 상태를 확인했다.

김영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오염사고 시 명확한 사고 원인물질 규명을 위해 신속한 현장조사와 부서 간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재발 방지 및 예방 차원의 시·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