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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홍천 인삼·한우 축제 유튜브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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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10월6일부터 라이브커머스로 개최 결정

홍천강 꽁꽁축제 운영위 11월부터 온·오프라인 축제

[홍천]‘2021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라이브커머스 형태의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홍천문화재단은 최근 축제운영위원회를 열고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의 운영 방향을 최종 결정했다.

인삼·한우 명품축제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해 축제를 올 10월6일부터 24일까지 19일동안 유튜브 활용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심의 온라인 축제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 판매행사 기간 명품 농특산물인 홍천 6년근 인삼과 홍천한우가 저렴하게 판매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즉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라이브커머스의 재미와 홍보를 위해 전문 쇼호스트를 포함한 유명 유튜버 및 미스터트롯 가수 등을 출연시키기로 했다.

또 홍천강 꽁꽁축제 운영위원회는 올 11월까지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소규모 형태의 축제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인삼송어가 다시 투입된다. 인삼송어는 그동안 일반 송어에 비해 생산단가가 높아 활용이 중단됐으나 인삼으로 유명한 홍천의 지역특색을 살리고 다른 송어축제와의 차별성을 위해 이 같은 결론을 냈다.

운영위는 또 인삼송어 낚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타 축제와 차별성을 두는 한편 ‘꽁꽁'이라는 축제명에 어울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를 늘려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손쉽게 홍천 농특산물을 즐기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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