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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강성국 법무부 차관 과잉 의전 논란 "문 정권 5년이 평가 되는 상징적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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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8일 강성국 법무부 차관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문재인정권 5년이 평가 되는 상징적인 장면이다"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 27일 강 차관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초기 정착 지원과 관련해 브리핑하는 도중 관계자가 뒤쪽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주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이사진 하나로 문재인정권 5년이 평가 되는 상징적인 장면이다"라며 "국민을 이렇게 대한 5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논란이 일자 강 차관은 '과잉 의전'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문을 내고 "엄숙하고 효율적인 브리핑이 이뤄지도록 저희 직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진력을 다하는 숨은 노력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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