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수원 원정 앞두고
체력·팀워크 맞추는데 중점
강원FC가 다시 뛴다.
강원은 3일 낮 12시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대로 같은 날 오후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일 실시한 마지막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일정은 유동적일 수 있다.
일단 당분간 훈련은 체력을 끌어올리고 팀워크를 맞추는 데 중점을 둘 전망이다. 그동안 팀 훈련을 쉬면서 김병수 감독과 선수들은 온라인 화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미팅을 꾸준히 가져왔다. 또 각자 자가격리 중인 장소에서 트레이닝 위주로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
강원은 오는 12일 수원FC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이어 18일 홈에서 포항스틸러스와 경기를 벌인 후 21, 26일 수원삼성과 성남FC와 잇따라 방문경기에 나서게 된다.
다음 달 2일 홈에서 전북현대와 일전을 벌인다. 이어 같은 달 6일 인천유나이티드(원정), 10일 제주유나이티드(홈-강릉), 17일 광주FC(〃), 24일 FC서울(〃) 등 경기를 갖는다. 나흘간 1경씩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 예고된 만큼, 체력 안배와 선수 부상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10위에 랭크된 강원FC(6승9무9패, 승점 27점)는 타 팀에 비해 2~3경기를 덜 치른 상태인 만큼, 승리를 차곡차곡 쌓을 경우 6위 이상의 상위 스플릿 진출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현재 26경기를 치른 6위 인천(36점)과 승점 9점 차이다.
강원FC 사무국은 “코로나19 추가검사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3일부터 경기력 회복을 위한 훈련에 들어간다”며 “경기 일정이 매우 빠듯해 일단 팀워크를 재정비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후 전술훈련 등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