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백신 1차접종 총 2천999만6천819명…인구대비 58.4%

접종 완료자 누적 1천774만3천649명…접종 완료율 34.6%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4일 하루 동안 약 12만명 늘고, 접종 완료자는 26만여명 추가됐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접종을 한 신규 접종자는 11만8천347명이다.

주말을 맞아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과 지역 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하면서 접종자가 평일보다 다소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999만6천819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58.4%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천523만8천48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107만8천221명, 모더나 241만4천408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26만6천142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전날 하루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26만139명이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6만2천115명, 화이자 7만9천914명, 모더나 9천161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17만7천473명으로 집계됐으나 이 중 1만5천358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1천774만3천649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34.6% 수준이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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