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북한 외무성 "미국, 아프간전 인권범죄 대가 치러야"

사진=연합뉴스

북한 외무성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인권범죄’라며 비난했다.

외무성은 12일 홈페이지에 ‘미국이 저지른 인권범죄는 반드시 계산되어야 한다’ 제목의 글을 올리고 “미국이 세계 도처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살육한 범죄는 반드시 계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외무성은 “세계적으로 미군이 아프간을 상대로 저지른 대량 살육 만행을 반드시 계산하고 범죄자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며 최근 아프간 관련 언급들을 소개했다.

또한 “미국 주도의 반(反) 테러전이 미군의 황급한 도주로 막을 내렸다”며 “미군이 가닿는 모든 곳이 인권의 볼모지로 화하였다는 것을 실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미국은 인권과 민주주의 파괴자”라고 주장했다.

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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