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한국어린이청소년 봄내상에 조해슬 감독 ‘현재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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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SF영화제 오프라인 폐막

[춘천]춘천SF영화제가 4일 오프라인 일정의 막을 내렸다.

춘천SF영화제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폐막식을 갖고 심사평, 수상작과 수상자 소감 등을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 한국어린이청소년 봄내상은 조해슬(춘천) 감독의 ‘현재의 소원'에 돌아갔다. 제작지원은 신하빈 학생의‘아름답게 죽는 법'(청소년부문), 박지인 씨의 ‘퇴근'(대학·대학원생 부문)이 선정됐다.

국제어린이청소년 부문에는 가브리엘 카르멜로(필리핀) 감독의 ‘떠도는 생각', 국제독립SF 부문에는 에르뎀 페테괴스(터키) 감독의 ‘어둠 속에서'가 봄내상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롯데시네마 춘천에서 막을 올린 영화제는 지난 2일 영화제 자원활동가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상영을 중지했다. 이어 모든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3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계획했던 스페셜토크, 관객과의 대화와 국립춘천박물관에서의 상영은 모두 취소됐다.

올해 영화제는 8일까지 온라인에서 이어진다.

춘천SF영화제 수상자 명단

◇국제어린이청소년 부문

▼봄내상=△가브리엘 카르멜로(필리핀) ‘떠도는 생각’▼춘천의시선상=△ 아미르 호세인 타바트(이란) ‘렌즈’▼글로벌퓨쳐리스틱 필름메이커 Youth=△릴리언 다이트(호주) ‘암묵적 코드: 십대의 시선’△마샤 마르티넨코(우크라이나) ‘안녕, 내 이름은 마샤’△아미르 호세인 호세이니(이란) ‘안녕, 지구’▼글로벌퓨쳐리스틱 필름메이커 Kids=△이탈리아랩 3반(이탈리아) ‘솔까말!’△옐레나 드라구티노비치·야냐 코시·레아 부치코·안들레야 괴츠·가슈페르 마르쿤(슬로베니아) ‘코끼리 사회애니메이션’△케지아 해리스(영국) ‘어린이들의 팬데믹’▼예심위원상=△라히 압둘라(방글라데시) ‘테너’

◇한국어린이청소년 부문

▼봄내상=△조해슬‘현재의 소원’▼춘천시선상=△조단영‘욕잘해의 특별한 하루’(강원도내 부문) △김효정·임태희·정수아 ‘꼬리’(강원도외 부문) ▼춘천YE상=△김서진·반예림·조아혜 ‘최선의 삶’▼글로벌 퓨쳐리스틱 필름메이커 Youth=△김명서 ‘도도새를 찾아라’△전성원 ‘발표’△몽실팀(박소연·윤영실)‘좋아헤어’▼글로벌 퓨쳐리스틱 필름메이커 Kids=△슬기로운 초등생활팀 ‘게임 플레이’△함준우 ‘제법인데?’△윤찬혁 ‘진짜? 친구!’▼예심위원상=△이상은‘넷째 막둥이’

◇국제독립SF 부문

▼봄내상=△에르뎀 페테괴스(터키) ‘어둠 속에서’▼춘천의시선상=△쿠카(카자흐스탄) ‘쇼칸’(단편 부문) △베니아미노 카테나(이탈리아) ‘베라를 찾아서’(장편 부문) ▼글로벌 퓨쳐리스틱 필름메이커 Indie=△위고 르 구리에레크(프랑스) ‘피포의 짝사랑’ △시몽 라부아(캐나다) ‘세상의 끝’ △다비드 브뤼예르·레이아 페롱·로맹 외브라르·로뱅 앙드르-부르기뇽·안트완느 페리에-코르네·막심 르퀴에(프랑스) ‘데드 엔드’▼예심위원상=△에이탄 가프니(이스라엘) ‘프리미엄 서비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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