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이서아 국제 테니스대회 우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서아 선수와 정태용 지도자.

ATF U14 여자 단식

춘천스포츠클럽소속

춘천스포츠클럽 소속 이서아(봄내중 1년)가 ‘2021년도 제2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서아는 지난 8일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주희원(전일중·전북)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6-3 6-2)으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32강전에서 김민주(관산초교)를 2대0으로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이서아는 이후 16강 이채린(중앙여중·2대0), 8강 임사랑(최주연아카데미·2대0)까지 연달아 제압했다.

결승 문턱인 준결승전에서 이은수(최주연아카데미)에게 잠시 고전하며 덜미를 잡힐뻔 했지만 이내 안정감을 되찾고 세트스코어 2대1로 돌려세운 뒤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춘천스포츠클럽은 강원도체육회의 공공스포츠클럽 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진국형 모델이다. 이서아는 동춘천초교 6학년부터 춘천스포츠클럽 소속으로 지도를 받으며 한국여자테니스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