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사회복지사가 꿈꾸는 복지국가 현실로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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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강원도사회복지사대회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변영혜)가 주최한 제20회 도사회복지사대회가 14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1층 아니마떼끄에서 열린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치러졌다.

“사회복지사가 원하는 복지국가, 사회복지사가 선택한 복지대통령을 꿈 꿉니다.”

제20회 강원도사회복지사대회가 14일 춘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아니마떼끄에서 열려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단결을 결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와 줌을 결합, 온·오프라인 형태로 치러졌다.

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사가 만드는 복지국가'를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꿈을 넘어 현실로'를 부제로 사회복지사가 바라는 복지국가의 형태를 제안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를 위해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김인철 양구군 주무관과 우종혁 홍천군 주무관은 공공 분야, 고광수 정선요양보호사교육원장과 고광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과장, 신정길 참사랑의집 팀장은 민간 분야에서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노승엽 고성효도원 사무국장과 이은미 24시행복한복지센터 사무국장, 정현아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대리 등에게 도의장상 등이 전달되는 등 총 18명이 유공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해 온 나영숙 원주시 경로장애인과장과 정복희 삼척시 도계보금자리 원장에게는 강원도사회복지사 특별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현주 춘천시 복지국장은 사회복지 분야의 개척과 발전에 힘을 보태 공로상을 받았고,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윤지영 도의원은 올해 감사패의 주인공이 됐다.

2부에서는 춘천에서 활동하는 가수 김한림씨와 아디오스 매직 등이 무대에 올라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했다.

변영혜 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복지사가 바라는 복지국가가 현실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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