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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맞고 사망...장기기증하고 하늘나라로 떠나" 청와대 국민청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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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50대 남성이 혈전으로 인한 뇌경색으로 숨졌다고 주장하며 백신 부작용의 심각성을 알려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2일 제기됐다.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로나 얀센백신을 맞고 아버지가 24일만에 사망하였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2,137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청원인은 "저희 아버지는 지난 9월17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얀센 백신을 맞고 24일뒤인 10월 10일 57세의 나이로 혈전으로 인한 뇌경색으로 인한 뇌사로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는 심장판막 수술을하셔서인지 백신을 안 맞는다 하였지만 백신을 꼭 맞아야 한다는 여론 분위기 주위 분위기, 정말 아무이상없다, 결국 맞는거 한번에 끝내겠다고 다른 백신을 안 맞고 얀센을 맞으셨다"라며 "그뒤에 몰려온 고통 두통 고열,, 심장의 답답함 병원 응급실을 가도 열이 난다는 이유로 타이레놀만 처방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지난 6일 아침 에 쓰러져 11시경 긴급 뇌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뇌사 판정을 받고 4명에게 장기기증을 하고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얀센의 부작용이 혈전이라는것과 여러 병원기록이 남아있고, 아빠의 시신을 부검을 해도 백신에 대해 인과성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나올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장기기증을 한 아빠에게 부검까지는 차마 할수가 없어 하지 않았다"라며 "우리 아빠의 억울한 죽음을 널리 누군가가 알아주고 백신때문이다라는 인정을 받고 정말 진정어린 사과를 받고싶다"라고 말했다.

청원인은 "결국엔 수많은 사례중에 하나가 될뿐이겠지만 어떻게든 묻힐것 알지만 몇몇분이라도 우리 아빠의 억울한 죽음을 알아달라"라며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달라. 우리아빠의 억울한 죽음을 코로나 얀센백신의 부작용 혈전으로 인해서 돌아가신점을 인정해달라"고 했다.

이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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