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이달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로 인해 원주에서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원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원주국제걷기축제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원주 댄싱공연장 등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6일에는 원주 무실동과 흥업면, 7일은 반곡관설동·행구동·봉산동 방향으로 진행된다. 코스별 출발을 1시간 간격으로 분산시켰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사전접수를 제외한 현장 신청은 받지 않는다. 그 밖에 원주시의사회의 건강증진프로그램과 먹거리장터 및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원주국제걷기축제를 앞두고 사전 행사인 오크밸리 나이트워크는 3일 오크밸리 빌리지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다. 걷기축제의 개최를 기념해 참가자들은 야간에 오크밸리 카트 산책로와 조각공원, 소나타오브라이트 등 5㎞ 구간을 걷는다.
또 강원도지사기 시·군대항 볼링대회 겸 통합도민체육대회가 12일부터 사흘간 나이스볼링센터 등 2곳에서 18개 시·군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같은 시기 원주에 제29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야구, 탁구, 양궁 등 3개 종목이 치러진다.
김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