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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태백 달구는 배달바둑 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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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산상대국 등 진행…학생 선수권대회 오늘부터

테니스·야구·당구 등 연기됐던 체육행사도 잇따라

[태백]정부의 위드 코로나 적용 첫 주말 태백에서 스포츠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바둑대회, 테니스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이어지며 지역경기 반짝 특수가 예상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제20회 배달바둑 한마당 축제가 오는 7일 개최된다.

대회는 태백산 단군성전에서 열리는 김영삼 9단, 이현욱 9단의 산상대국과 태백시노인회관에서 열리는 시니어 부문 대국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태백시·한국기원이 주최하고 태백시바둑협회가 주관, 태백시·태백시의회·태백시체육회·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후원한다.

제1회 태백산배 전국학생바둑 선수권대회는 5일부터 7일까지 태백시청소년수련관과 함태체육관에서 열린다. 선수권대회는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전국초중등바둑연맹·태백시바둑협회가 주관, 강원도·태백시·태백시의회·태백시체육회가 후원한다. 6~7일에는 강원도바둑협회가 주관하는 2021 강원도협회장기 바둑대회가 태백시국민체육센터, 황지동 한마음신협 3층에서 진행된다.

또 6~7일 스포츠파크 테니스장 등에서 제26회 태백시장기태백시테니스대회, 5~7일 스포츠파크에서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2일부터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1 태백산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는 오는 7일까지 마무리된다.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은 “연기됐던 대회들을 11~12월 잘 마무리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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