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평창 뇌운리에 복합형 레저 테마파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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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블루스밸리카라반리조트 조감도.

뇌운계곡 일원에 블루스밸리카라반리조트 공사 진행

키즈존·노래방 등 편의시설 구비해 내년 9월 오픈 예정

[평창]숙박시설 부족으로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창남부권에 블루스밸리카라반리조트가 내년 9월 오픈예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읍 뇌운리 뇌운계곡 일원 1만5,616㎡에 올해부터 총 125억원을 들여 본격 조성 중인 블루스밸리카라반리조트는 내년 9월까지 스파사우나, 키즈존, 노래방, 카라반 20대, 펜션 3동 등과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이 리조트는 매주 가수들을 초청해 블루스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복합형 레저 테마파크다.‘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 원곡자(작사·작곡) 겸 가수 김목경과 함께하는 인디밴드 공연장과 기타 조형물 등이 설치된다. 평창의 특산물을 직접 공수해 온 로컬푸드직매장, 스크린골프장 등 먹거리, 즐길 거리 등도 가득하다.

전 객실은 울창한 숲을 바라볼 수 있는 확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4계절 물놀이가 가능한 인클로저 야외 온수수영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제격이다.

이동수 블루스밸리카라반리조트 대표는 “카라반리조트는 대자연이 숨 쉬는 숲 속에 들어선 유럽풍의 타이니 하우스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며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4계절 휴양시설로 조성해 평창남부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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