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풍에 체감온도 뚝…산간·내륙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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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1일에도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1일과 12일 아침 기온이 내륙과 산지는 0도 이하로 낮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11일 오후에 내륙과 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산지, 동해안, 정선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3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4도를 기록하겠다. 한편 10일 춘천에서는 첫눈이 눈 날림 형태로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3일 빠른 것이고, 평년보다는 11일 빠른 기록이다. 이날 정선 사북, 평창 용평, 횡성 안흥과 둔내 등에서도 눈이 내렸다.

권순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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