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평창·동해 일원서 21일까지 순회하며 열려
숲 트레킹·필라테스 등 체험프로그램 풍성
[정선]청정 웰니스 관광의 고장 정선에서 힐링과 쉼을 즐길 수 있는 ‘2021 글로벌 강원 웰니스 위크 숲 & 쉼' 행사가 13일 본격 개막한다.
정선군은 이날 오후 1시 정선 북평면 로미지안 가든에서 관광객 및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14일부터 21일까지 본격적인 체험프로그램에 돌입한다.
도와 정선군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가을 단계적 일상 회복은 웰니스 관광지 강원도에서!'를 주제로 12일 로미지안에서 사전 웰니스 사생대회, 13일 여동구 타우 요가 강사의 오픈 클래스, 웰니스 홍보대사 위촉 등 공식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도내 주요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 하이원리조트, 로미지안 가든, 용평리조트, 동해 무릉 건강 숲 일원 등을 14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숲 트레킹, 컬러 테라피, 필라테스, 조향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정선군의 경우 치유와 성찰의 숲 ‘로미지안 가든'과 하늘길 트레킹 코스의 ‘하이원리조트', 젊은층의 인생 샷 명소로 자리 매김한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 등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3곳을 모두 돌아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백두대간의 맑은 공기와 숲을 간직한 웰니스 메카 정선에서 이번 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코로나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kim7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