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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 감독에 국가대표출신 김도근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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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인 김도근(50)씨가 강릉시민축구단 제5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강릉시민축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감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감독은 강릉 출생으로 성덕초, 강릉중, 강릉제일고, 한양대를 나와 K리그 전남 드래곤즈, 경남FC와 J리그 베르디 가와사키 등에서 대표 플레이 메이커로 활약했다.

국가 대표 유니폼을 입고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했고 2000년대 초반까지 국가 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한양대, 광양제철U-18, 전남드래곤즈, 상주상무, 경남FC 등에서 코치로 활약했고 중국으로 건너가 코티온FC 총감독과 허베이FC수석코치로 팀을 4위로 이끌었다.

김감독은 “내년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 영입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강릉시민축구단을 K3리그 상위권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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