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릉대도호부관아서 ‘100人 100味' 퍼포먼스
각기 다른 추출법 현장 시음 관광객 즐거움 더해
주말 강릉은 커피와 무형문화재, 발레 등 공연이 한가득 펼쳐진다.
강릉시와 (재)강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3회 강릉커피축제의 공식 개막행사인 ‘100人 100味 바리스타 퍼포먼스'가 26일 오후 2시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100명의 바리스타가 100가지의 커피 맛을 낸다는 콘셉트의 ‘100人 100味 바리스타 퍼포먼스'는 강릉커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추출법으로 내린 커피를 현장에서 나눠주고 시음할 수 있도록 해 시각적인 재미와 관광객들의 미각적 즐거움까지 기대하는 행사다.
또 커피축제 기간 커피 산업, 업계 현황, 커피 문화 등 ‘커피'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10인의 커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는 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6주년을 기념해 2021 강릉지역대표예술제(GRAF)의 일환으로 강릉시민들과 강릉의 전통연희꾼들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