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원주 옛 군부대 부지에 드론 기업·연구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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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송기헌 국회의원

합동 의정보고회서 밝혀

【원주】원주 우산동 1군지사 등 군이 떠난 자리에 성장동력을 갖춘 혁신기업도시를 건설하고 유·무인 드론(UAM)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원주갑)·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은 지난 4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합동 의정보고회를 갖고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도시 원주'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광재 의원은 “1군지사, 경자대대, 캠프롱 등을 포함해 이전 부지 일대를 통합 개발하는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기업을 유치해 혁신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구상을 설명했다.

송기헌 의원은 “미래 자동차를 대체할 유·무인 드론 관련 산업을 원주가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군과 연계한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산업을 육성, 원주가 새로운 모빌리티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곽도영 도의장, 유석연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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