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22 대관령겨울음악제 일부 공연이 취소됐다. 대관령음악제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방침 변동에 따라 일부 공연을 취소하고 프로그램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 22일 예정됐던 공연은 취소 결정됐다. 손열음을 비롯해 김철웅, 비샤라 하로니, 야론 콜버그 등 분단국가 출신 4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할 예정이었던 공연으로 아쉬움을 남긴다.
19일, 20일 공연은 프로그램 일부가 변경됐다.
박혜영 음악제 운영실장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