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관령겨울음악제가 ‘하모니'를 주제로 18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권민석 지휘자가 이끈 이날 공연에서는 임선혜 소프라노와 MPyC 바로크 앙상블, 바흐 솔리스텐 서울 합창단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비발디의 ‘글로리아' 등 따뜻한 바로크 음악을 선보였다. 19일 오후 7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 번 더 볼 수 있다.
19일 오후 5시 정선 아리랑센터와 20일 오후 7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는 손열음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조성현(플루트), 조인혁(클라리넷), 유성권(바순), 이세르게이(호른) 등의 연주자가 공연을 펼친다.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5중주', 샤를 구노의 ‘작은 교향곡' 등을 들려준다.
19~20일 평창 공연은 유료이며 대관령음악제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이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