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지역 복지관, 설 명절 되새기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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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김민숙)은 지난달 28일 ‘설레는 행복(福)’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설날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다담은한방병원(원장:조한솔·오지영)은 지난달 28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업무협약을 갖고 설 명절을 맞이해 쌀 100㎏을 후원했다(맨 위 부터), 춘천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회장:이종혁)은 지난달 28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4㎏ 상당의 쌀 60포를 기탁, 춘천북부권역 맞춤돌봄서비스대상자 어르신께 직접 배달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서부지사(지사장:전경환)는 지난달 28일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김소영)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춘천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따스한 명절나기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8일 ‘설레는 행복(福)’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설날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춘천 삼운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 등이 후원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배달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삼운사 유치원과 자원유치원의 아동들도 직접 새해 인사편지를 작성, 어르신들의 활기찬 명절에 온기를 보탰다.

이날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향한 나눔도 쏟아졌다.

다담은한방병원은 북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쌀 100㎏을 기탁했다. 양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료비용 감면, 한방무료강좌 등 건강에 관한 정보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랑회봉사단과 춘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도 각각 빵과 쿠키, 4㎏ 상당의 쌀 60포 등을 후원하며 마음을 전했다.

춘천시립 우두나무어린이집에서 후원한 125만1,000원은 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 대상자 51가구의 건강한 명절나기를 위해 쓰였다. 쌀과 밀키트 등이 직접 전달됐으며 비상 시 필요한 연락처도 주어졌다.

이외에도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서부지사는 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전경환 지사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펼치겠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forest@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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