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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마트 로봇으로 최상의 비대면 돌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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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 특화서비스 수행기관 간담회

【춘천】지역 내 복지관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팔을 걷어부쳤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에서 ‘스마트토이돌봄사업 및 특화서비스 수행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남부·동부·북부노인복지관을 비롯해 효자종합사회복지관 등 사업 담당자들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가 이뤄졌다.

‘스마트토이돌봄사업'은 사물인터넷기술(IOT)을 탑재한 스마트 토이로봇을 제공, 비대면 다중 돌봄서비스 기능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파악하는 특화서비스다.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큰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화를 통한 정서적 지지, 대상자 맞춤형 알림 관리 등을 실시해 모니터링하고 단절된 사회적 관계 회복에 주력한다. 각 기관은 우울증 및 자살위험을 낮추기 위한 개별상담, 집단활동, 자조 모임 등의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소영 관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고독사 등의 문제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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