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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내 최장 천주교 순례길 원주 186.6㎞ 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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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에 국내 최장 천주교 순례길이 생긴다.

원주시는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관광 순례길 원주 구간을 이달 중 착공, 올해 내 개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관광 순례길은 원주와 횡성, 충북 제천 등 3개 지역의 천주교 성지를 잇는 길로 원주 구간 186.6㎞, 횡성 구간 30.3㎞, 제천 구간 37.2㎞ 등 총길이 254.1㎞에 달한다. 원주 용소막성당, 원동성당, 귀래공소, 횡성 풍수원성당, 제천 배론성지 등 3개 지역의 천주교 원주교구 관할 성지를 연결한다.

1길은 풍수원성당을 출발해 새점토공소~월송공소~문막성당~서지마을~귀래공소~화당초교를 지나 배론성지에 도착하는 131.7㎞ 구간이다. 2길은 77.4㎞로 풍수원성당~영산성당~원동성당~금대계곡~용소막성당~배론성지 구간이다. 마지막 3길은 서지마을~술미공소~후리사공소~원동성당 45㎞로 계획됐다.

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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