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진중권 "민주당 살려면 김어준·유시민·얼빠진 인플루언서 정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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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큰무당은 김어준 아니라 추미애"

◇사진=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살려면 비정상적인 정치 커뮤니케이션부터 복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 "그러러면 김어준, 유시민, 그리고 몇몇 얼빠진 중소 인플루언서들을 정리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제는 이 퇴마의식을 거행할 엑소시스트가 없다"라며 "지지자들도 10년 넘게 이들에게 세뇌당해 영혼이 완전히 잠식당한 터라, 그 잡귀들을 몸에서 빼내면 아예 살아갈 수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다른 글을 통해서는 "이분, 신기가 있나 봐요 민주당의 큰무당은 김어준이 아니라 이분"이라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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