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영월]주민 주도 ‘영월형 문화도시' 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역 내 7개 기관 중간지원조직협의체 협약

【영월】영월 문화도시 중간지원조직협의체가 주민 주도의 법정 문화도시 조성을 이끈다.

영월문화원과 영월군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지역 내 7개 기관은 7일 군청에서 영월형 문화도시 중간지원조직협의체 협약식 및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협약식 참여 기관은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는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기관별로 업무 공유와 정기 회의 등 협업을 강화해 지역의 가치 창출과 상생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문화도시 중간지원조직협의체는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문화재단, 가족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더불어 영월에서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추진위원회, 자문단 그리고 10개의 분과위원회 등 군민 중심 조직이 행정지원협의체(영월군 문화도시 준비단)와 중간지원조직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법정 문화도시 선정에 힘을 쏟게 된다.

정대권 군 문화도시 준비 단장은 “영월은 문화 브랜드 형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 추구 등 시민이 기획하고 실행하며, 평가하는 문화 자치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문화 민주주의 토대 위에서 시민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확보하는 등 과정 중심의 사고로 전환해 공동의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오윤석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