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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 6·1지선 공식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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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이현종 철원군수가 3선 군수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 군수는 12일 오전 예비후보에 등록 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민선 8기 철원군수에 도전하겠다”며 “8년 동안 군정을 맡아 한탄강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기초를 마련됐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철원군은 군부대 축소 이전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접경지역 각종 규제, 턱없이 부족한 예산 규모 등 타 시·군을 따라가기도 버거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민선 6·7기를 이끌면서 공직자, 군민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한 결과 다른 시·군에 앞서가는 모범 지자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그동안 쌓여있던 과제들을 해결해 한탄강의 기적을 완수하고 군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군수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철원연장과 군부대 유휴부지 및 금학산·명성산 활용, 횃불전망대 조성사업, 지역 농산물 유통망 확대 등을 공약했다.

김대호기자mantoug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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