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역대 강원도사진가전 수상자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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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국제사진제 주최 내달 20일까지 신작 접수

작가 3명 선정 올 7~10월 전시실서 작품전시회

올해로 스무 돌을 맞은 동강국제사진제가 강원도 사진가 수상자 공모전을 마련한다.

동강국제사진제가 주최한 역대 강원도사진가전 선정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3명을 선정, 올해 사진제 기간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지난해까지 총 19회 걸쳐 진행된 강원도사진가전은 강원도 출신이거나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사진가를 대상으로 창작자를 발굴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의 일상과 이들이 바라보는 강원도에 대한 새로운 시각 및 켜켜이 쌓인 시간의 층이 담긴 작업들에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앞서 도사진가전에서 공개했던 작품 외 신작을 10~15매 정도의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다음달 20일까지 동강국제사진제 서울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동강국제사진제는 올해 사진제가 열리는 7월22일부터 10월9일까지 제5전시실에서 공모 선정 작가 작품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만 동강국제사진제 강원도책임위원은 “인구 4만의 영월에서 20년 전 태동한 동강국제사진제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도 주목하는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강원도사진가전은 동강국제사진제의 성과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수상자 공모전을 통해 강원도 사진 문화 유산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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