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6·1 지방선거 횡성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도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미애(58) 횡성군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출마 선언을 하고 선거에 뛰어들었다.
김 위원은 “20여년 전 횡성으로 이사 와 살면서 기후변화 네트워크를 통해 환경운동, 강원도자원봉사 1,000시간 인증 등 봉사활동, 시와 수필 등 글쓰기를 해 왔고 앞으로 지역 현안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여성단체 강원여성 리포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영위원, 황금찬 문학시비 건립추진위원 등을 역임했고 (사) 한국편지가족 강원지회 명예회장, 횡성군 여성기자 등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은 박승남(65) 전 동횡성농협 상무, 원영희(57) 전 횡성군여협회장을 공천했다.
박 전 상무는 “평생을 농협에 근무하며 농촌과 농민의 현실을 잘 봐 왔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헌신하기 위해 지방의회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고 출마 계기를 밝혔다.
그는 원주여고를 졸업하고 농협에서 39년간 근무하다 동횡성농협 상무로 퇴직했고, 횡성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과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원 전 회장은 “자유총연맹,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해 온 경험을 살려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총연맹 횡성군 여성회장, 자유총연맹 횡성군 부지회장, 여협회장을 거쳐 2021년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횡성군 지회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