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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 봄가뭄에 선제적 한해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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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한탄강 양수 어려움 대비 점검 나서

저수시설 급수 가능 기간 확인 저류 대책 수립

【철원】봄가뭄으로 철원지역 일부 농경지에서 모내기가 지연(본보 지난 18일자 16면 보도)되는 등 피해가 우려되자 관계기관이 한해대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지사장:김봉진)는 철원지역 가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한해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철원지사에 따르면 19일 현재 지역 주요 저수지의 저수량은 토교 65%, 동송 54%, 산명호 39%, 용화 66%, 잠곡 63% 정도다. 저수지를 통한 농업용수 공급은 가능하지만 한탄강 수위가 낮아 양수를 통한 농업용수 공급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철원지사는 설명했다.

이에 올 6월 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각 저수지별 급수 가능기간을 점검하고 최대한의 저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저수지별 저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토교저수지에는 토교1단 양수장을 가동해 일 6만톤, 동송저수지는 강산양수장을 가동해 5만7,000톤, 금연저수지는 금연1단양수장을 가동해 1만5,000톤의 물을 양수 저류해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최대 용수를 확보하고 있다.

김봉진 지사장은 “철원지역은 통계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가뭄지역”이라며 “지속적으로 용수절약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소류지 설치와 학저수지로 유입되는 용수의 동송저수지 공급사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mant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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