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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 가나 환경지속가능개발대학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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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주관하는 환경지속가능개발대학의 착공식이 최근 아프리카 가나에서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오포리 파닌 왕, 아쳄폴 교육부 장관, 추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환경지속가능개발대학을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나 환경지속가능개발대학은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총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정부의 차관 1억500만 달러와 가나 정부 예산 1,500만 달러 등 총 1억2,000만 달러가 투입돼 농과대 4개 학과와 공과대 4개 학과가 설립된다. 착공식에는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오포리 파닌 왕, 아쳄폴 교육부 장관, 추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산학협력과 레지덴셜컬리지 등 대학의 전통과 강점을 아프리카에 전수할 예정이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관계자는 “과거 미국 선교사들에게서 받은 도움을 아프리카에 나눈다는 사명으로 대학 건립을 통해 가나는 물론 서아프리카의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원주=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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