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수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 홍천식 후보 45.2%, 더불어민주당 최승준 후보는 43.2%를 얻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박빙이다.
연령별로 보면 홍 후보는 60대 이상(52.1%)에서, 최 후보는 40대(56.1%)에서 강세를 보였다.
정당지율은 국민의힘 49%, 민주당 32%였으며 정선지역의 최대 현안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 완전폐지(25.5%)였고, 강원랜드 매출 총량제 규제완화(19.2%), 도암댐 수질 개선 및 피해보상(18.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잘 할 것’이라는 긍정답변은 67.5%, '잘 못할 것'이라는 부정답변은 24.5%였다.
정선군수 후보 조사는 지난 16~20일 5일간 정선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별로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은 24%이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선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