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초교 4학년 학생들
비치클린 캠페인 화제
【고성】고성 거성초교(교장:김명종) 4학년 학생들이 펼치고 있는 ‘우리고장이 아파요 ver2. 그래서 우리가 지켜요' 비치클린 캠페인이 화제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거진항, 백섬전망대, 거진해수욕장 등 지역의 환경오염문제 실태조사 및 정화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거진해수욕장은 피서객과 캠핑족들로 인해 주변 환경이 많이 오염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우리고장의 해변을 깨끗하게 사용할 것을 촉구하는 피켓을 제작하고 거진읍주민자치센터의 협조를 받아 거진해수욕장 5개소에 피켓을 설치했다.
피켓은 거성초교 4학년 5명의 학생이 자신의 사진과 전달하고자 하는 표어를 함께 넣어 제작했다. 이들은 이외에도 ‘7번가의 기적'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안 7번 국도 주변 학교 교육 가족들이 고장의 바다 정화활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30여개 학교가 참여 중이다.
김보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