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친환경쌀 수도권 학교급식 공략

서울시교육감 등 초청

오늘 모내기 체험 행사

도는 수도권 학교급식에 친환경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도·농교류 체험활동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배옥병 전국급식네트워크 대표, 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명을 홍천군 남면 명동리로 초청해 모내기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농업체험장에서 우렁이 입식과 동물 먹이주기, 떡메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같은 날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학교 관계자 등 40명을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로 초대해 손모내기와 채소 모종심기, 친환경 오대쌀 생산단지 견학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학교급식의 최대 소비처인 서울시를 대상으로 도·농교류 체험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서울 지자체의 학교급식 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유대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호기자 hokuy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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