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박대통령 첫 문화가 있는 날 국산 애니메이션 `넛잡' 관람

박근혜 대통령은 첫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29일 오후 국산 3D 애니메이션 '넛잡'(The Nutjob)을 서울시내 한 영화관에서 관람했다.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는 지난해 10월25일 제2차 회의에서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다. 이날 영화 관람에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160명이 초대됐으며,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청소년 가수 '악동뮤지션', 연기자 이광수씨 등도 함께했다.

박 대통령이 관람한 '넛잡'은 지난 17일 북미 3,472개 영화관에서 개봉돼 한국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개봉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4,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서울=김창우기자 cwookim@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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