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의회 정책 발굴·지원 의정자문단 41명 위촉

상임위별 자문위원 수 2배 증원 예결산 등 싱크탱크로 참여

◇도의회(의장:김시성)는 30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제9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의회 정책자문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도의회 의정자문단이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의장:김시성)는 30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도의회 의정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직 도의원, 연구원, 대학교수, 사회단체장, 기업인, 전·현직 공무원 등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인사 41명이 의정자문단으로 위촉됐다.

특히 올해에는 종합적인 정책자문을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 자문위원 수를 2배 가까이 증원해 종합적인 정책자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의정자문단의 임기는 제9대 전반기 2년(2014년 8월~ 2016년 6월 말)이며 전문위원실 주관으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정 주요 정책을 비롯한 예·결산 등 분야별 수시 정책자문은 물론 전문위원실별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에 강사나 패널로 참여하게 된다. 또 의원들의 개별적 정책자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시성 도의장은 “지난 8대 도의회는 지방자치의 발전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로 그 중심에는 의정자문단의 정책 발굴 등 많은 지원이 있었다”면서 “9대에서도 도의회가 도 현안에 대한 해법 및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자문단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sunn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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