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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케이블카 무산]도·양양군·오색케이블카추진위 오늘 첫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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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친환경설악산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와 양양군, 강원도가 19일 환경부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결정(본보 지난 17일자 1·2·3면, 18일자 1·2면 보도) 이후 첫 대책회의를 소집한다.

오색케이블카추진위와 양양군, 강원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양양군청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가 추가 협의는 없다고 못을 박은 상황에서 남은 방법이 행정소송밖에 없는 만큼 법적 대응방안과 절차 등을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또 대정부 투쟁 등 강경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높아질 전망이다. 양양군은 행정소송은 물론 전·현 환경부 장관과 원주지방환경청장,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에 대한 형사소송도 고려 중이다. 강원도는 사법부의 빠른 판단을 받기 위해 법률 자문을 받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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