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민의힘 도내 18곳 시장·군수 후보 모두 확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이양수)가 1일 강원도내 14곳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18곳 시장·군수 후보를 모두 확정지었다.

공관위는 이날 제5차 회의를 열고 춘천시장 후보에 최성현, 원주시장 후보에 원강수, 강릉시장 후보에 김홍규, 태백시장 후보에 이상호, 속초시장 후보에 이병선, 삼척시장 후보에 박상수 전 도의원을 확정지었다.

이와함께 홍천군수 후보에는 신영재, 영월군수 후보에 최명서, 평창군수 후보에 심재국, 정선군수 후보에 홍천식 전 도청 국장, 철원군수 후보에 이현종 현 군수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양구군수 후보에는 서흥원, 인제군수 후보에는 이순선, 고성군수 후보는 홍남기 전 강릉시 부시장이 당내 경선 문턱을 넘어 본선에 올랐다. 특히 정선군수 후보에는 홍천식 후보가 60.16%로 김기철 후보(59.84%)를 0.32%포인트 차이로 이기는 등 초접전의 경쟁을 펼쳐 승패가 갈렸다.

총 6명이서 겨뤘던 고성군수 후보 경선에서는 홍남기 후보가 31.94%로 1위, 윤승근 후보(29.71%)를 2.23%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국민의당 신창섭 후보가 고성군수 경선에 참여하면서 일반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홍남기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20%의 가산점을 받았다.

이와함께 광역의원 경선지역인 6곳도 후보를 결정했다. △춘천5 최갑용 △원주5 하석균 △원주6 원제용 △원주7 윤용호 △강릉5 최승순 △인제 엄윤순 후보가 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선거 14곳, 광역의원 6곳 등을 대상으로 지난 29, 30일 이틀동안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