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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계 백신나눔운동 모금액 100억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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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 내 천주교계를 비롯해 전국 교구에서 진행한 백신나눔운동(본보 3월2일자 20면 보도 등) 모금액이 1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이하 주교회의)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교황청에 전달된 기금은 60억원 정도로 추산됐고 최종 모금액은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춘천교구는 6월까지 1억4,275만여원을 모금, 주교회의를 통해 교황청에 성금을 전달했다. 추가모금을 진행해 13일 현재 5,900만여원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교구는 6월까지 7,000만원, 지난달까지 1억5,500만원을 모금해 총 2억2,500만원을 전달했다.

주교회의는 올 3월 백신나눔운동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교구는 지난달까지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일환으로 운동을 펼쳐 왔다. 춘천교구는 운동을 연장, 연말까지 이어 간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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