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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수해복구 기여 공로 36사단 대통령 표창

 육군 36사단(사단장:이용석)이 2006년 수해복구와 재해대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방부는 36사단이 지난해 7월 발생한 도내 영서지역의 수해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인명및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한 공로로 12일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36사단은 지난해 7월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용평지역에서 관광버스가 고립되자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작전에 들어가 탑승객 30여명의 목숨을 구한 것을 시작으로 연인원 6만9,562명과 8,362대의 장비를 투입해 수해복구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또 평창군 진부면 등 10개면 지역에서 1,877채의 가옥을 복구했으며 유실도로와 제방 등 80여곳 1만721km를 응급복구하기도 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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