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협동조합 성장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

원주 심포지엄 참석한 국제 전문가들

◇2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제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브루노 롤런츠 국제노동자협동조합연맹 사무총장, 오기와라 다에코 가나가와 생활클럽생협 이사장, 미켈 레사미스 몬드라곤 협동조합 홍보 디렉터. 원주=오윤석기자

2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제 협동조합 전문가들은 강원도의 협동조합 성장을 위해서는 '협동조합 간 협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브루노 롤런츠 국제노동자협동조합연맹 사무총장은 “강원도에서 협동조합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함께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몬드라곤의 기적'을 이끈 미켈 레사미스 몬드라곤 협동조합 홍보 디렉터도 “몬드라곤이 금융위기 속에서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협동조합 간 정보·인력 교류를 통한 협동이었다”고 강조했다.

오기와라 다에코 가나가와 생활클럽생협 이사장은 “도움을 받기 보다는 스스로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원주=원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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