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석전·한암 스님 사상·업적 학술적으로 조명

◇'석전과 한암, 한국불교의 시대정신을 말하다' 학술대회가 18일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한국불교의 초석을 다진 석전(石顚·1870∼1948년) 스님과 한암(漢岩·1876∼1951년) 스님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자승 총무원장,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법만 선운사 주지 스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석전과 한암, 한국불교의 시대정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18일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불교를 청정승가로 지켜내려 한 이들의 노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성택 고려대 교수와 윤창화 민족사 대표 등 전문가 10명은 석전 스님과 한암 스님의 역할과 불교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 시대 종교윤리와 계율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김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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