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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오대산사고본 제자리 찾기 지혜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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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결의문 채택

◇대한불교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돈관 은해사 주지스님)는 18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제34차 회의를 열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대한불교 조계종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선다.

대한불교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돈관 은해사 주지스님)는 18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제34차 회의를 열고 2018동계올림픽이 우리 문화를 전 세계인이 함께 나누고 어울리는 문화올림픽으로서 국격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가치를 높이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2018평창동계올림픽 '오대산 자연명상지구' 지정 촉구 및 성공적 개최 결의문을 채택, 2018동계올림픽이 세계인과 함께하는 인류 최대의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통문화 육성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제자리인 오대산으로 돌아오도록 대통령과 중앙정부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는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오대산사고본 제자리 찾기 결의문도 채택했다.

협의회에는 조계종 일반교구와 특별교구 등 17개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을 비롯해 총무원 관계자 등이 참석, 종단 현안과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으며 권성동 국회의원, 김진선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김미영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평창=정익기기자ig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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