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지난 31일 접견실에서 스승의 날 유공교원 정부 포상 및 교육감 표창식을 갖고 461명의 교원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석만 장호중학교장이 녹조근정훈장을, 김갑선 강원교육과학정보원장과 오세헌 사내고교장, 윤정옥 용하중교사가 대통령 표창을, 최종호 강원중교장과 김미영 남산초 교사, 이낙종 강원도교육연구원 연구사, 차재연 유촌초 교감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전목희 춘천기계공고 교사와 유재용 광판중 교사, 김지영 주문진중 교사 등 221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황정숙 근화초 교사와 박정아 오안초 교사 등 232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강석만 교장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어려운 학교 실정을 개선하기 위하여 학부모와 동창회, 학교에 대해 수동적이고 미온적인 지역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협조·협력 체제를 이끌어 내는 데에도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1년 5월1일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선정 '창의·인성 모델학교'를 유치·운영한 이후 창의·인성교육 우수학교로 각종 학술지와 교육자료에 소개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총 9차례에 걸쳐 외부의 학교견학이 이뤄졌고 대한민국 행복학교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형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