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오늘 도장애인한마음전진대회 열려

제22회 도장애인한마음전진대회가 21일 오전 11시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흥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2,00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과녁게임과 큰공굴리기, 팔씨름, 줄다리기, 링투구, 투호, 한마음공튕기기 등 총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줄다리기의 경우 1위가 400점, 2위가 300점, 3위가 200점이고 나머지 7개 종목은 1위가 300점, 2위가 200점, 3위가 100점, 참가 기본점수는 50점으로 종합 1위 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품이 전달된다. 또 종합 2위와 3위, 각 부문 1·2·3위 팀에게도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장애인한마음전진대회는 장애인들이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재활 및 자립의지를 높이기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장애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김흥수 협회장은 “회원들이 열린 공간에서 친선게임을 즐기며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고 자긍심을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진호기자 knu1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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