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철 전 원주부시장
평창올림픽 적극 홍보
최광철(60) 전 원주부시장 부부가 3개월간 자전거로 유럽 5개국 횡단도전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인 안춘희(57)씨와 함께 7월16일 유럽 자전거 횡단에 나선 최 전 부시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발, 지난 15일까지 3개월 동안 자전거로 독일과 룩셈부르크, 프랑스, 영국 등 유럽 5개국 3,500㎞를 자전거로 달려 횡단했다.
지난 6월 명퇴한 최 전 부시장은 이번 자전거 유럽 횡단 타이틀을 '수상한 여행'으로 정해 매일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유럽투어 중 2018평창동계올림픽 배지를 선물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던 최 전 부시장은 이번 경험을 책으로 쓰고 사진, 소품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원주=이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