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한석용 전 지사 별세

26일 도지방행정동우회장 엄수

한석용 전 지사가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횡성 출신인 고인은 횡성중, 춘천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 주사선발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해 춘성군수, 도 기획관리실장, 내무부 감사담당관, 도 부지사, 인천부시장, 제27대 도지사(1990년12월~1993년3월)를 역임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회장, 남북강원도교류협력위원장, 도로스쿨유치위원장, 도지방행정동우회장, 행복도시춘천만들기위원장 등을 맡는 등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민자씨와 아들 승태(헤커스어학원 토익전문 강사)씨, 며느리 김유진씨, 딸 정선(한양대 강사)씨가 있다. 대한약사회장을 지낸 한석원씨와 도 복지여성국장을 지낸 한경숙 강원여성100인회 이사가 동생이다. 장례는 강원도지방행정동우회장으로 엄수된다.

△발인=26일 오전 7시 △장지=횡성군 우천면 하대리 선영 △빈소=강원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연락처=(033)258-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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