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고진하 시인 영랑시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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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출신으로 현재 원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고진하(63·사진) 시인이 '제13회 영랑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영랑기념사업회(회장:김창한)는 2015년도에 발간된 시집 중 등단 15년 이상의 시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한 결과 고진하시인의 '명랑의 둘레'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영랑 시인(1903~1950년)을 기리는 영랑시문학상의 시상식은 오는 29일 전남 강진 영랑생가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영랑 시 문학의 밤'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고 시인은 감리교신학대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목사 시인이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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